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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

용산 아이파크몰, 실내 데이트 / 아이와 놀 거리 추천(블록버스, BLOCKBUS)

by mama홀리조이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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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주말이면 아이와 실내에서 놀 거리를 많이 찾아보게 됩니다. 오늘 비가 오는 아침이어서 아침부터 무얼 할까 하다가 용산 아이파크몰에 다녀왔는데요. 아이와 영화를 보기 전 시간이 1시간 정도 남아 블록버스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블록버스는 용산아이파크몰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되니 아래 쇼핑몰 운영 시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용산아이파크몰 운영시간>

평일 10:30 - 20:30 

주말 및 공휴일 10:30 - 21:00

아이들이 좋아는 슬라임과 디폼블록, 그리고 다양한 꾸미기/만들기 활동까지 할 수 있는 곳이어서 아이들의 관심이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 아이가 디폼블록 만들기에 빠져 있어서 주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집에서도 디폼블록으로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밖에 나가서도 또 디폼블록을 하려고 방문하게 됐습니다. 뭐 아이가 좋아하고 마침 시간도 있고 -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금액대가 많이 비싸지 않아서(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위치는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6층에 레고 매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리빙파크 6층에는 챔피언 키즈카페 및 아이들을 위한 의류 및 다양한 매장이 자리 잡고 있어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 자주 가는 층입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휴대폰케이스를 판매하고 있기도 하고 위와 같은 스타일의 것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디폼블록을 하는 동안 다른 아이는 자신의 휴대폰케이스 꾸미기를 했는데 설명을 들어보니 말리는 기간은 최소 일주일 정도는 잡아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재료도 다양해서 종류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꼭 아이들뿐만 아니라 데이트하는 연인들도, 또 친구들과 나오신 분들도 많이 체험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우리 아이는 꾸미기 재료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디폼블록으로만 1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고 나왔습니다.

 

아이가 고른 것은 스피너 만들기 구성이 되어 있는 디폼블록이었는데 가격이 5,900원이었습니다. 팽이를 만들 수 있는 구성품과 스피너를 만들 수 있는 구성품이 각각 2개씩 있어서 총 4개를 만들어 볼 수 있었고 블록 개수도 비교적 넉넉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따로 입장료를 받지 않고 구입한 것을 그대로 좌석에 앉아서 해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보통 블록방에 들어가서 하게 되면 입장료도 비싸고, 또 그 안에서 파는 디폼블록 세트도 별도로 비싸게 금액을 받아서 항상 좋지 않은 기억(?)을 갖고 있었는데, 그에 비하면 금액도 저렴한 편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슬라임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비오는 주말 아이와 실내에서 놀거리를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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