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장마철 대비, 장화/부츠/젤리슈즈 준비하기, 헌터 키즈 레부츠 사이즈 / 헤븐리젤리 사이즈

매년 여름이면 장마 기간에 대비하느라 바빠집니다. 작년에는 특히 기록적인(!?) 강우량으로 비 피해가 많이 일어나기도 했는데요. 올 해는 강우량보다도 비가 오는 날이 3일 빼고 지속된다는 말이 돌기도 하면서 다들 장마 기간에 대한 준비를 미리미리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여름 장마철을 대비해서 우선 비 오는 날에 적합한 신발이 준비되어야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비 오는 날을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가, 신발이 젖거나 발에 물이 닿는 느낌이 싫은... 이유가 있어서 이번 장마는 특히 더 단단히 신발부터(?) 준비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주말에 비가 많이 오면서 우선 아이 장화부터 다시 한 번 체크해 봤습니다. 아이는 기존에 헌터 키즈 부츠 블랙으로 신고 있었는데, 너무 딱 맞게 사줘서인지 지금은 맞지 않아 주말 동안 쇼핑몰에 간 김에(?) 새로 샀습니다. 

 

출처 : 헌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

 

160 mm 사이즈로 신을 때는 헌터 키즈였는데 이번에 190 mm로 사려고 보니 헌터 주니어라인입니다. 

 

[헌터 키즈/주니어 레인부츠 사이즈] 

운동화 180-190 mm 신는 발볼 넓은 남자 아이 190mm로 넉넉하게 샀습니다. 블랙을 살 때는 온라인으로 주문했던 거라 사이즈를 여유있게 못 시키고 좀 너무 딱 맞게 샀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직접 신어보고 사서 여유 있게 잘 산 것 같습니다. 180mm 사이즈는 잘 맞긴 하는데 이번 여름 신으면 끝날 것 같아서 190mm 사이즈도 신고 다니는 데 무리는 없어서 아이도 만족스럽게 쇼핑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레드를 사고 싶다며 레드 컬러를 골랐는데, 사진은 좀 멋스럽게(?) 나왔지만 실물은 조금... 많이 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만족하니 다행입니다. 

 

블랙은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리고, 이번에 산 레드는 약간 옷 색상을 맞추긴 어렵겠지만, 아직까진(?) 신은 걸 봤을 땐 옷 컬러 상관 없이 아이가 신으니 귀엽긴 합니다! 

출처 : 헌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

엄마인 저도(?) 레인부츠 하나 준비해둬야 하는데... 아직도 10년 전에 산 부츠를(닳지 않아서ㅠㅠ...) 갖고는 있지만 잘 신지는 않고........... 헤븐리 젤리로 여름철을 버티고 있습니다. 물론 발에 물 닿는 게 싫긴 하지만 - 레인부츠를 신으려면 옷차림도 부츠에 맞게 신경 써야 하는 게 너무 귀찮아서 ㅠㅠ 출근길엔 휘뚜루마뚜루~ 아무 옷에나 잘 어울리는 헤븐리 젤리가 편하더라고요. 

 

출처 : 헤븐리젤리 공식 홈페이지

[헤븐리젤리 사이즈 / 색상 추천]

 

보통 신발 230mm 신는 발 볼 넓은 여자 기준으로 헤븐리 젤리 230 mm 사이즈 구입해서 잘 신고 있습니다. 핑크빛 색상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어느 옷에도 잘 어울리고... 그냥 개인적으로 핑크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 좋아하는 신발 중 하나입니다. 올 여름에는 베이지 컬러로도 하나 더 구입할까 봐요. 주말에 누군가 신은 걸 봤는데, 베이지 컬러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피부톤이 조금 흰 편인 분들은 어느 컬러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기본 디자인이면서도! 플랫 좋아하는 분들은 무조건 - 마음에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 되기 전 비 오는 날 신기 편한 신발 하나씩 미리 준비하시는 건 어떨까요?